혁신적인 업무공간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다

(주)주신에이브이티 모던 워크 플레이스 체험센터

오늘날 기업의 업무공간은 고정된 시스템 중심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과 방식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와 사물 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최신기술을 통해 기존 업무공간 대비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개선이 진행 중이다. 이에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AV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자 중심의 업무공간을 마련할 것인가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혁신적인 업무공간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자사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상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업무공간 체험센터, ‘모던 워크 플레이스 익스피리언스 센터(Modern Workplace Experience Center)’이다
구현모 기자

이선우 기자
국내 최대 Audio & Visual, 영상회의 전문 기업 (주)주신에이브이티가 지난 9월 26일 하남 지식산업센터 ITECO 542호에 모던 워크 플레이스 익스피리언스 센터(이하 주신 체험센터)의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주)주신에이브이티 장일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으며, 정지석 상무가 주신 체험센터를 구축하게 된 경위와 센터 내 공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이어갔다. 또한 세계적인 음향기업 Shure와 통합제어 전문기업 Crestron등 주요 협력사의 솔루션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신 체험센터 스타트”
이날 오픈식은 첨단 AV 기술이 접목된 행사인 만큼,한 마디 말로 문을 열었다. 사회를 맡은 (주)주신에이브이티 이영구 대리가 “주신 체험센터 스타트”라고 말을 꺼내자 AI 장비는 무대 조명과 영상장비, 음향장비를 구동하기 시작했다. ‘한 마디의 말’로 행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스크린을 통해 Shure와 Crestron 본사에서 보낸 축하영상이 재생됐다. 두 업체의 본사 담당자들은 주신 체험센터의 규모와 최신 시설에 놀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으로 (주)주신에이브이티 장일서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통해 주신 체험센터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지난 27년간 전관방송, CCTV, Audio, Video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공하면서 지금까지의 AV의 변화를 생각해보면 그 발달 속도와 인접 역역으로의 확장에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최근 AV 발달 속도는 영상회의를 통한 네트워크 영역으로의 확장은 옛 일이 되었고.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타, 플랫폼을 중심으로 MS클라우드 서비스, Zoom, 그리고 구글 AI 등이 융합돼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현재 업계의 주변환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런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해외의 여러 사례와 글로벌 업체의설계 도면을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다양한 기술이 서로 융합돼 변화되는 것을 말과 도면만으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주신 체험센터를 조성하게 됐으며, 첨단 업무환경을 구축하려는 많은 사용자에게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업무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직접 보고 듣고 사용해 보면서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직원의 만족도와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업무공간”
(주)주신에이브이티 사업개발팀 정지석 상무이사는 주신 체험센터 내 공간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신에이브이티의 기존 사무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직원들이 매일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공간과 연계했다. 또한 이곳은12개의 존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돕는 약 200여개의 제품이 갖춰져 있다.입구로 들어서면 오픈편에는 30인석 트레이닝룸과 15인석 모드룸, 그리고 소형 회의실인 허들룸 3곳이 위치하고 왼편에는 각종 AV전문 제조사들의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이곳을 지나면 세미나 혹은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이 나온다.참석자들은 이곳 모두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자사에 적합한 활용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이어 그는 주신 체험센터를 만들게 된경위와 이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avMIX 19년 11월호’